건강-복지

주치의는 가까운 곳에 있으면서 부담 없이 건강 상담을 하거나 질병의 초기 치료를 해주는 의사를 말한다. 정기적으로 상담하면 평소 건강 상태를 파악할 수 있어 빠른 판단을 내릴 수 있고, 필요한 경우 적절한 병원으로 빠르게 소개할 수 있다. 또한 질병뿐만 아니라 예방접종 등의 상담도 쉽게 할 수 있다.

발열이 있는 경우, 우선 주치의나 가까운 의료기관에 전화로 상담하는 것이 좋다. 감기나 독감 증상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증상과 구별하기 어려울 수 있다. 감염 예방을 위해 발열 환자는 의료기관에 출입이 제한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화로 문의한 후 진료를 받도록 한다.

휴일이나 야간 응급의료는 어디까지나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인력, 검사, 시술 등의 대응에 한계가 있습니다. 급한 병이 아니라면, 시스템이 잘 갖추어진 정규 진료 시간 내에 진료를 받도록 하자.

의사협회 등의 협조를 받아 평일 야간 소아 초진 및 휴일 응급환자 당직 의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급한 병으로 곤란할 때는 당직 의사를 확인하여 진찰을 받도록 하자. 자세한 내용은 시보나 치치부시 홈페이지에 게재되어 있는 '휴일 급환 당직의사'를 참고해 주십시오. 또한 '육아 지원 앱 치치부코'도 연계되어 있으니 꼭 등록하여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아이의 증상, 식단, 약 등을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이 함께 가면 의사의 판단이 쉬워진다. 또한, 모자보건수첩, 보험증, 진료권, 어린이 의료비 수급권자증, 증상과 약을 적은 메모 등을 가지고 가면 원활한 진료를 받을 수 있다.